[캐나다 여행] 우린 로키산맥으로 향한다

밴쿠버에서 로키산맥으로 나름 여행을 많이 해봤다 할 수 있다. 지구 어디쯤에 어떤 나라가 위치했는지 등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. 지구본을 돌리다가 무작위로 손가락을 찍었을 때 이게 무슨 나라인지 맞추는 퀴즈를 한다면, 적지 않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. 하지만 캐나다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었다. 밴쿠버가 서쪽에 위치한다는 것도, 로키산맥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도 난 알지 […]

[도쿄 여행] 오지노라, 오지게 돌아다니다 – #3 거리

거리 거리는 시간을 잡아먹는다. 멀리 가는 것은 정성이다. 쉽지 않다. 쏟아야 하는 그 정성이 무서워서 포기하는 일도 많다. 가까이 있는 것만 예뻐하면서 살 수도 있지만 때로는 동하는 마음을 등불 삼아 그를 따라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. 적어도 글이라도 쓰고 웃음이라도 지을 수 있다. 이전 글 [도쿄 여행] 오지노라, 오지게 돌아다니다 – #1 대도시(大都市) [도쿄 여행] 오지노라, […]

[도쿄 여행] 오지노라, 오지게 돌아다니다 – #2 롯본기에서 하라주쿠

步의 報 걸음의 갚음 목이 마르고 다리가 아픈 것, 얼굴이 까매지고 글을 쓰지 못한채로 지쳐 잠드는것. 그럼에도 걷는것은 걸음이 갚아주듯 나의 것으로 남겨지는 사건들 때문이다. 나는 매일 이름을 써 붙이듯 겪음을 안고 잠에 든다, 폐의 숨같은 이 안타까운 파일을 사랑한다. 이전 글 : [도쿄 여행] 오지노라, 오지게 돌아다니다 – #1 대도시(大都市) 루프 문 앞에 가시가 달려 […]